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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惻隱之心)에 대하여

1. 측은지심(惻隱之心)에 대하여측은지심(惻隱之心)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가장 근원적이고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연민의 정서를 뜻한다. 맹자는 이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네 가지 단서(端) 중 하나로 꼽으며, 인간 본성의 순수한 발현으로 보았다. 측은지심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도덕적 행위의 출발점이며, 타인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다. 1. 본성에서 비롯된 연민 맹자는 "사람이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누구나 놀라고 가슴 아파하는 마음을 가진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이익을 따지기 이전에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인간의 본능적 반응이다. 측은지심은 계산된 동정이 아니라, 누군가의 고통을 마주할 때 저절로 우러나오는 순수한 감정이다.이는 인간이 본래 선한 본성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준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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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칠정(四端七情)

≪중용≫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인간 존재의 본질인 성(性)을 천명과 동일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성이라는 글자의 모양이 ‘忄(心)’와 ‘生’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살려는 마음’·‘살려는 의지’로 이해할 수 있는데, ‘살려는 의지’는 인간의 지각(知覺)이나 의식(意識)을 초월한 본질적인 것으로서 깊은 잠에 들었을 때도 심장을 움직이고 호흡을 하게 하는 근원자인 것이다.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 동양 철학의 감정론 논쟁사단칠정 논쟁(四端七情 論爭)은 조선 성리학에서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릴 것인가를 두고 벌어진 중요한 철학적 논쟁이다. 주된 논점은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의 관계에 대한 해석에서 출발한다. -사단(四端): 인간의 도덕적 본성에서 비롯된 선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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